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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시절최저임금.jpg

 

지난해 6월 2017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회의 종료 직후 위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면이다. 경영계를 대표하는 최금주 사용자 위원은 "저는 동결이니까 삼세 번, 세 번 이기면 동결로 가자"며 가위바위보를 제안한다. 이에 노동계를 대표하는 이정식 근로자 위원이 동참했고 승리는 최금주 위원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열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최금주 위원은 "최저임금을 그냥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해서 대표주자가 가위바위보를 했다. 제가 내리 세 판을 이겼다"며 "그래서 이제 제가 정하는 대로 올해 동결로 가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이거 다 촬영이 됐습니다. 큰일 났다. 이거"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회의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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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것들이 내 세금 먹는게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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