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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이 불가피해지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 걸친 '물류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당장 수출용 물량 운송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데다 운임료 상승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당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비상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 및 철강 등 수출업종 기업들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운송대란을 겪을 경우를 대비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해운 물동량 가운데 약 40%, LG전자는 20%를 한진해운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적으로 영향이 큰 것은 아니지만 생활가전 등 배에 실을 수 밖에 없는 일부 덩치 큰 품목도 있는 만큼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화물운임이 올라 제품 가격 경쟁력이 하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강업계도 철광석 등 원재료 수입과 철강재 수출에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면밀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 철강사들은 물류 대부분을 벌크선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철강사마다 개별적으로 선사들과 물류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출처 :  http://www.ebn.co.kr/news/view/84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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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가나다라마법사
지금 코로나 시국을 생각하면
한진이 살아 있었더라면 한국이 더 수출을 많이 햇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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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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