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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보일러 정비 쥐를 잡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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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넘은 심야 축열식 보일러가 얼마전에 고장났습니다.
원인은 쥐가 컨트럴전선과 순환펌프 전선을 갈아서 전류가 컨트럴을 태워 버렸습니다.
근처에 대리점도 없어서 전화로 주문해서 받은 컨트럴입니다.
요조금한게 7만원이나 합니다. 완전 바가지같은데.... 비교할 대상이 없네.
경동보일러는 얼마나 하나 궁굼하군요.
처음엔 새 컨트럴 넣었는데도 전원이 안들어 오길래 휴즈나갔구나 했습니다.
휴즈쯤이야 벌거없지




.1.jpg




휴즈관을 찾아서 유리관 휴즈를 교환 했습니다.


2.jpg




보통은 3A나 5A짜리 휴즈가 들어있습니다.

빼보니 휴즈가 나갔더군요. 교환하고 다시 켜봅니다.

이젠 전원이 들어 옵니다.





3.jpg






이젠 전자개폐기라고 불리는 마그네틱이 문제입니다.

허거덩~~~슬슬 신경이 거슬립니다. 추운데...

다행이 제가 가지고 있는 대용량 마그네틱이 있어서 응급처치가 가능했습니다.

신호넣어보니 잘붙습니다.  오케이.. 이제 끝이구나.




4.jpg






운전 시켜봤는데 휴즈가 나가는 겁니다.어라... 펌프가 붙었나? ? ?

순환펌프 전원을 콘센트에 다이렉트로 연결해보니다.

연기가 솔솔납니다.

쥐가 갈았을때 붙엇나 봅니다.짜증이 밀려 옵니다.

펌프만지면 물이 나오기 때문이죠. 추운데....

그나마 다행인건 펌프도 가지고있던게 있어서 읍내 나가지 않고 바로 처지는 가능했습니다.

벨브다잡그고 교환했는데도 배관에서 소량으로 나오는 물은 어쩔수 없습니다.

손시럽습니다. 공간도 좁아서 무릅도 아파옵니다.




5.jpg





생쥐란놈이 전선 몇가닥 갈았는데 출혈이 심하네요.

얼추 부품값만 컨트럴 7만원, 펌프 3만원정도하나 ? 전자개폐기가 6만원짜리.

써비스 신청했으면 언제 올지모 모르고 비용도 4-50만원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사는집은 아니고 우리 할머니 집이였습니다.



6.jpg





전기제품이 안된다 시프면 우선 차단기 확인. 누전차단기면 누전되는곳 찾아야됨.

배선용 차단기면 과부하로 떨어진거라 차단기 교환해야됨.

차단기 이상없으면 차단기 내리고 휴즈이상 확인.

휴즈이상없으면 컨트럴전선 확인, 전자개폐기등 확인.

보일러같은경우 히터까지 확인해야됨.

전원전선 단선확인도 하나의 방법.

 

화목보일러와 연동시키면 심야 전기료도 많이 줄이수 있는데 심야전기료가 10만원정도 나오니 그냥 사용중에 있습니다.

나중에 제가 이집에 거주하게되면 화목보일러하나 만들어서 연동시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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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huchus 2017.06.07. 17:37

쥐로 인해 이런일도 일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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