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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충전에 겨우 20분 날던 드론…두산 수소연료전지로 장시간 비행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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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4차산업에서 가장 핵심 중 하나로 꼽힌다. 무인감시부터 택배 배송까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까지 드론은 장점보다는 오히려 단점이 더 부각되곤 했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주행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두산)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두산은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드론 전시회에서 소개한 드론과 수소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두산의 드론과 수소연료전지는 비밀에 쌓여 있었다. 관련 기술은 한번도 국내에 공개된 적이 없다. 이를 불식시키듯 두산은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을 꾸렸다. 또 드론용 수소연료전지와 드론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 드론을 활용한 산업시설 및 설비 점검, 드론 조명, 수소용기 교체 시연 등 기술공개가 이어졌다.

 

이중 가장 큰 관심은 수소연료전지로 몰렸다. 그동안 드론은 짧은 비행시간이 걸림돌이었다. 현재 대부분 드론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로는 장거리를 이동할 수 없다. 꼬박 3시간을 충전해야 20분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이를 수소연료전지로 교체할 경우 비행 시간은 2시간으로, 약 8배 상승한다. 게다가 따로 충전할 필요도 없다. 배터리만 교체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처 :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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