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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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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대리까지 왔네요
물론 자격증없이 일을 한다는것은 힘들지만
나름 욕안듣기위해서 노력하고 아둥바둥 했네요
그러나 요즘은 친한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그사이에서 참 왕따 아닌 왕따도 당하고
일은 일대로 힘들어지네요
내년에는 그만두고 다른것을 해보기위해
적금도 목표액에 다가오고 공부는 체력이 뒷바침이 안되서 쉬고 있습니다
직장이라는게 당연히 힘들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는데
지금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시설관리 특성상 혼자 근무하면서 잠은 제대로 못자고 안전관리부터
일은 힘들어도..워낙 윗분들이 라인을 조성하고 조그마한일에도 불같이 성격을 내어버리시니
3년이 지난 지금 1년을 더버틸려니
너무 힘이 드네요
어제 연차를 썼는데 오늘 아침에는 너무 힘이 들어서 한번더 써버렸네요
집에 일있다고 하고 연차를 이용했네요
참 힘이 들고 사람들도 참 어찌 이기적일까
고약할까 생각이 들고 1년을 더 버틸수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답답해지는 하루입니다
목표가 있으시면 경력 쌓고 이직 하시는걸 고려 하세요
일하기도 힘든데 위에 그런사람있으면 더 힘든데
일이야 힘들어도 내 일이니깐 하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