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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onymous
  • 조회 수 485

 조선소 협력사 10년차 입니다.

제대후 바로 발들여 나름 지독하게 살았다 생각해요.
서른 중후반을 보고 있는 시점에 애들 둘키우기가 점점 버거워 집니다.
20대에 에이급? 되고자 했던 고생들이 이제와서 보니 몸과 마음이 너무 망가져 더는 못할꺼 같아요.

조선 경기가 안좋을때 잠시 눈을돌려 육상 플랜트쪽에 잠시 일을 했었는데, 중공업과 사뭇 다르게 분위기나 환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왜 우물안 개구리처럼 조선소 한곳만 바라보고 살았으까, 정말 많이 후회 했었는데, 
현제 일이 없어 다시 조선소 근무중입니다.

이제 더는 못할꺼 같아요.
바보같이 이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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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1등 anonymous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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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1:22
2등 anonymous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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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1:28
3등 anonymous
힘내십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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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3:34
anonymous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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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20:04
anonymous
힘내세요, 정말 고민 많을 때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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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22:11
anonymous
그래도 이전정권때는 일걱정은 하지않았는데요.이번정권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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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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