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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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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견 때문에 말이 많은데
사건 사고가 많이 있네요
무슨 대책이 필요 할때 인것 같네요
70대 노인이 핏불테리어에게 신체 곳곳을 물어뜯김.
이 사고로 피해자는 오른쪽 다리 절단, 왼손 손가락 일부 절단됨.
견주에게는 금고 1년 6개월형.
다섯살 여아가 개에게 얼굴을 심하게 물림. (진돗개 잡종견?이라고 함)
여아는 병원에서 2시간 전신마취 후 70여바늘 꿰맴.
부모가 기르던 진돗개가 1살 짜리 딸의 목을 물어서 딸 사망함.
거실-안방 사이에 1미터 높이의 펜스를 설치했었음.
진돗개의 몸 크기는 1미터 정도 됨.
80대 노인이 공원에서 산책 중에 셰퍼드에 다리를 물려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음.
견주는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됨.
40대 부부가 산책을 하다가 사냥개 4마리에게 물림.
사냥개들은 목줄이 풀린채 산책로를 돌아다니고 있었고,
견주는 개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로 훈련을 시킨 것으로 드러남.
견주는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됨.
40대 여성이 4세 딸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다가
목줄을 한 채 산책하던 셰퍼드에게 물림.
처음 이 개는 4세 딸에게 달려들었고, 40대 여성이 딸을 재빨리 안자,
이 여성의 배를 물었음.
그리고 며칠 전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집 주민을 물어서 해당 주민 사망.
몇개의 케이스를 봤을 뿐이지만, 여기서 느끼는 점이 몇가지 있다면...
1. 한국은 맹견, 대형견을 아무나 다 기른다 --> 얘네들은 호랑이나 사자처럼 그냥 동물원에만 있으면 안 될까요?
영국, 독일 등은 맹견 사육 금지. 뉴질랜드 등은 자격 관리 제도 도입 중.
2. 한국은 처벌이 너무 약하다 --> 피해자는 평생 장애인이 되고, 흉터를 안고 살아가야 하고,
심지어 사망하기까지 하는데, 그에 비해 견주에 대한 처벌은 너무너무 약한 것 같아요.
피해자는 다리 절단, 손가락 절단까지 당했는데 가해 견주는 금고 1년 6개월이라니...
미국은 사망 사건에서 해당 견주가 2급 살인죄로 종신형 받았던데 말이죠.
3. 목줄을 해도 소용이 없다 --> 목줄을 한 개에게도 시민들이 막 물립니다.
이거 보면 정말 입마개가 절실해 보입니다.
견파라치 제도라도 도입했으면 해요.
아니면 경찰이 무단횡단 단속하듯이 단속해서 목줄 짧게 & 입마개 관련으로 범칙금 때렸으면 합니다.
4. 견주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 --> 목줄 안 하고, 대형견 입마개 안 하는
견주들이 너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기가 키우던 개에게 물려서 중상을 당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일까지 있습니다.
사망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전까지는 '우리 애는 안 물어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겠죠...
집에서 1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다면, 1미터짜리 개를 키우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자세한 기사 및 커뮤니티 글은 아래에서 보시면 됩니다.
순서대로 링크 붙여놨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56581
http://cafe.naver.com/reptilia/746877 (사진 주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1/2017101100143.html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50490&ref=A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9/2017090990095.html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705_0000032996&cID=10811&pID=10800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72816450206971
작성자
문의 공일공-육칠사사-팔이공칠
많이도 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