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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겔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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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처음 탄다면 창문에 있는 이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 정말 깜짝 놀랄 수도 있다.

혹시, 내 창에만 누가 구멍을 뚫어둔 것은 아닐까? 


그러나 걱정하지 마시라. 비행기 객실의 모든 창에는 구멍이 있다.

게다가 물론 이 구멍이 비행기의 바깥까지 이어져 있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왜 구멍을 뚫어놨을까?


1. 압력 조절 허핑턴포스트 US에 의하면, 일단 비행기의 창문은 총 세 개의 판으로 되어있고 이중 구멍은 가장 안쪽(객실 쪽) 판에만 있다. 이 구멍은 중간 판과 바깥쪽 판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유사시에 가장 바깥쪽 판이 깨지도록 한다. 즉 안쪽에서 폭발 등의 사고가 일어나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 이 구멍을 통해 여압이 흐르고 그 여압이 중간 판에서 바깥쪽 판으로 전해져 바깥쪽 판만 깨지게 된다.


2. 성에와 김서림 방지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또 하나의 기능은 창문에 성에가 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비행기가 운항할 때 적정 고도에 올라가면 객실과 외부의 기온 차는 대략 70도 가량 난다. 김이 서리거나 성에가 생기게 마련. 그러나 이 구멍을 통해 실내 온도의 공기가 바깥쪽으로 흘러 들어가 각 판마다 온도 차를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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