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와 박주가리의 구별법
- 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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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와 박주가리의 구별법!
▶ 하수오의 특징 및 효능
하수오란 "새박덩굴뿌리" 라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이 풀뿌리를 건조시켜 본쇄한 것을 하수오라 하며
옛날부터 정력과 기를 보호하고 머리를 검게해 주는 식물로 일컬어져 왔으며 인삼 대용품으로도 사용 한다.
자양강장, 양혈, 보간, 갈증해소, 당뇨에 효능이 뛰어나고 허약 체질, 정력제로 좋은 건강식품이다.
성분 이 고르고 따뜻하며 맛이 쓰고 깔깔하며 독이 없으며
루력.옹종. 오치.적년노수.담벽. 풍허패렬.부인의 후산저질.대하적일을 치료 하고 익혈기하며
장근골하고 골수를 메우며 머리털을 검게하고 주안연년한다.
하수오는 그대로 복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을 일으키 게 된다.
그러므로 이와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하수오를 쌀 뜨물에 담근 다음 꺼내어
검은콩(서목태)과 같이 삶거나 찐 후 에 햇볕에 말려서 써야 된다.
그런데 찌거나 삶았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보(補)하는 작용이 강해지고 약의 성질을 좋게 해준다.
검은콩(서목태)과 함께 삶거나 쪘을 때의 효과는부작용을 막으 며 간장과 신장을 보(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하나의 중요한 것 은 하수오는 반드시 철에 닿아서는 안된다.
철에 닿게되면 철에 의해 약성이 변화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되는 것이다. 그외에 철에 닿아서는 안되는 약재은 인삼, 지황, 석창포 등이다.
[작용 및 용도]
◐ 신기를 보강하며 정을 가다듬는다. 신허로 오는 유정,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약한데 쓴다. 두충, 우슬,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와 함께 쓴다.
◐ 간을 자양하며 바람기를 가라앉힌다. 힘줄이 켕기며 저린데 쓴다. 별갑. 구판, 가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당귀, 산조인, 백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해독작용으로 옹종을 가라앉힌다. 국소가 벌겋게 붓고 곪으면서 아픈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데 쓴다.
◐ 연교, 금은화, 현상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쓰고 달며 떫고 따스하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폐와 정, 간과 신을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약학대사전)
◐ 오래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배안의 모든 냉병을 낫게 한다(제가본초)
◐ 신음을 보하며 머리칼을 검게 한다(본초구진론)
◐ 주로 나력, 옹종, 치질, 부인과 질병 및 산전산후의 온갖 병을 낫게 한다(동의보감)
◐ 머리칼을 검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얼굴 빛을 좋아지게 하며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만드는 법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말리거나(동의보감. 의종손익) 또는 술에 7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서 말려 쓴다(의종손익)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흑태와 함께 시루에 쪄 익힌 다음 말려서 쓴다.
예로부터 백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백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백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적하수오는 잎이 마디에서 어긋나 하나씩 나오고, 백하수오와 박주가리는 마디에 쌍으로 잎이 나오며
하수오 씨방표피는 회백색으로 반들하며, 박주가리 씨방 표피는 검은 빛이 있으며 돌기가 있어 매끄럽지 안습니다.
또한 하수오 씨방은 가로폭1이면 세로폭은 5정도로 가늘고 긴편이며
박주가리는 가로폭1이면 세로폭3 정도로 통통하게 살이 찐 모습입니다.
가늘고 긴것은 백하수오 씨방이며.. 우측의 통통한것은 박주가리 씨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