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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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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살 남자입니다. 다들 생각하기로는 제 나이엔 결혼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또 어쩌면 애도 있고 그렇게 보실수도 있는데 다 아니라는거죠.. 작년 5년이상 다니던 어느 회사에서 경영악화로 나오긴했지만 어쩌면 안나와도되는 상황 제 판단이 바보같았다고만 생각되는데요 2시간 이상 거리이고도 하고 해서 인원 줄인다고 할 때 먼사람부터 나가야지 그런생각에 나오긴 했는데.. 7개월째 쉰다면 쉬고 있는거고 일자리도 구하고도 있고.. 근데 또 문제는 내가 이제 뭔일을 해야될지 모르겠다는거죠.. 다니던 회사에서 했던 일을 찾자니.. 전혀 보이질 안호 또 보여도 어자를 뽑고..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던일을 구해보려고 했더니 그건 경험같은게 없고 업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배우면서 일하는 것을 찾는지라 면접조차도 제의해오는 곳이 없고...ㅎ 이런 일로 몇 없는 친구들을 만나서 내가 힘든 취업 예기를 꺼내면 친구들 딴엔 조언해주는거라며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그 얘기들이 연속적으로 얼딜 가나 듣는 얘기들이라 듣기만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그래서 지금은 사람들을 만나는게 너무 두렵기만 해요 가장 친한 친구들 까지도.. 제가 체격이 많이 작은 와중에 물류쪽으로 일자리를 구하고도 있는데 가는 곳마다 할 수 있겠냐고 이런 질문에 자꾸 자신감만 없어지고.. 도대체 난 무얼해야되고 사람들을 어떻게 만나야되는지...... 고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