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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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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에서 가장 큰 문제는 크기가 5mm도 안되는 깨알 만한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다. 이 미세플라스틱 조각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생명체의 몸 속에 흡수되면서 지구 생명체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엔 생수, 수돗물, 맥주에 이어 바다소금 등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재료에서 잇따라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또 하나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사람 똥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국제연구진의 분석 결과가 지난 22일 유럽연합소화기학회에 보고된 것. IT기술 전문언론 <와이어드>에 따르면 사람의 배설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플라스틱의 사용과 폐기 실태로 보아, 그럴 것이라고 짐작해온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흡수가 실제로 확인된 셈이다.
연구진은 8개국 8명의 실험참가자들에게 1주일 동안 섭취하는 음식 목록과 양을 기록하고, 이 기간중 대변 샘플을 채집해줄 것을 요구했다. 과학자들은 이 대변 샘플을 대상으로 플라스틱병, 쇼핑백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와 병 뚜껑 등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 등 10가지 유형의 미세플라스틱 존재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8개의 대변 샘플 모두에서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검출된 플라스틱은 10가지 목록 중 9가지였으며, PET와 PP가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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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네요 미세플라스틱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429631&viewType=pc
작성자
문의 010-6744-8207
환경이 변하면 적응하여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세상등지고 문명을 포기하고 자연속에 산다는 것도
큰 결심이 없으면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냥 문명 속에서 환경에 순응하면서 미세먼지가 오면
공기청정기 사용하면서 들이마시고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으면 보이지 않으니 먹게 되더라도 살아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