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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유럽연합(EU)의 출연 연구기관인 '컴플라이언TV'의 미공개 실험 결과를 인용, "삼성전자의 모션 라이팅이 IEC 테스트 조건에서 TV 밝기와 소비전력을 낮추지만 실생활 시청 조건에선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실험한 후 내놓은 보고서에선 삼성전자를 언급하지 않고 "실험에서 TV의 다른 행동방식을 관찰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실험으로는 입증되지 않지만 일부 실험된 TV가 테스트 조건을 탐지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런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완전한 투명성을 위해 관련된 정보들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모션 라이팅은 표준적인 '아웃 오브 더 박스 기술'(설치 후 여하한 조정 없이 바로 실행되는 기술)"이라며 "TV가 가정에 배달돼 전원이 연결되면 켜지고 (다른 작동없이) 표준보기 모드로 시청하는 한 계속 작동돼 소비전력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폴크스바겐 조작 장치와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강력 부인했다.



*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5100300374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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