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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들
  • 조회 수 5478
통상 전기시설을 관리하면서
특정회로의 누전차단기 트립으로 누전 개보수작업을 많이 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특정 상황 발생시 차분하게 대처하면
시간도 줄이고 작업 효율도 높일수 있겠지만,
그 반대인 경우에는 결과론적으로 크게 해결한 일도 없이
시간만 허비한 경우로 나타나는 것도 더러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현장 경험이 많지 않거나 가장 기본적인 누전차단기 원리를 잘 모르는 경우에도
비슷한 사례이지 않을까?하여 공유하여 봅니다.
 
누전차단기는 배선용차단기와 달리
내부에 ZCT를 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ZCT를 이용하여 실제 누전발생시 일정한 값(감도전류 이상)이 되면
ZCT로 감지한 신호를 증폭후, 차단기를 트립시켜 본래의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지요.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인지하는 내용이겠지요.
 
문제는 실제 누전이 발생하여 개보수 작업을 필요로 할 경우
■ 차분하게 대처한다면
1. 현장 도착
2. 누전차단기 OFF 확인
3. 실제 누전 여부 확인
    가. 대지와 HOT LINE 측정
    나. 나머지 선로(계통에 따라 HOT LINE 또는 중성선)와 대지사이 측정 등 일텐데
    다. 실제 누전이라는 것이 그 상태가 지속되면 개보수 작업이 쉬운 반면
    라. 간헐적인 누전인 경우에는 해결하기가 쉽지마는 않을 것입니다.
4. 여기에다 생각없이 2차측 양단자간 절연측정시 거의 0㏁을 가르키는 것을 보고
    가. 순간적으로 단락이라고 판단(실제 단락인지 아닌지는 좀 더 확인 필요)하는 순간
    나. 일이 꼬이기(진행 더딤) 시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5. 따라서 위와 같은 것을 예방하려면
    가. 누전차단기 2차 양단자간을 절연 저항 측정시
    나. 반드시 2차측 한 단자와 맞물린 선로를 먼저 분리해야만 정확한 측정이 됩니다.
         ☞ 설령 누전차단기 불량이거나 실제 부하측 단락이거나 관계없음.
    다. 그 이유는
         1) 누전차단기 2차 양단자간에 PL이 설치된 경우 코일을 돌아서 나오거나
         2) 누전차단기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즉, 누전차단기를
            동작시키기 위한 내부 전자회로의 전원부 코일을 돌아서 나오는 경우일 것이기에
         3) 누전차단기 2차에 연결한 특정 선로를 단자와 분리해야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그 예로 아래 사진을 몇 장 게시합니다.
          ■ ELB 1차 양단자에 절연저항계를 연결하고 레버를 올리지 않은 경우 : 무한대

1.jpg



■ ELB 1차 양단자에 절연저항계를 연결하고 레버를 올린 경우 : 거의 도통상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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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2등 소혜썽
숙지해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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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13:09
3등 jimmy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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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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