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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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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생활 3년차 직장인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직장생활 인간관계하며 엄청난 고민이 있습니다.
성격도 친절하고 밝고 호감을 주는 인상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직장생활이며 대인관계를 힘들게만드는 결정적인 고민거리는 멍을 자주 때리는것입니다.
주로 인간관계나 일도 수동적인 입장에서 늘 듣는편에 속하고 지시하는대로 일하는 편이라서 습관적으로 가만있을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멍때리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겼고 몇십년째 몸에 베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분명 상대가 하는말이 한국말이고 쉬운말인데도 잘 듣다가도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멍하게 인형처럼 가만히 있는 상태로 변합니다.
의식으로는 상대가 쉬운말을 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중간중간 멍을 때려서 놓치게 되니 되묻게 되고
결국 정신차리라는 말을 많이 듣게되어서 인간관계시 점점 더 소심해지고 자꾸 힘이 듭니다.
병원가서 검사하면 청력, 시력 모두 좋은편이고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저와같은 증상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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